재무제표를 알아야 투자가 보인다.

재무제표는 회사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종합 건강검진표와 같은 것이다. 투자를 함에 있어 재무제표를 보지 않고 투자사는 것은 회사의 이름만 알고 투자하는 것과 동일하다.

 

재무제표란 무엇인가

기업이 회계 연도가 끝나는 때에 결산 보고를 하기 위하여 작성하는 여러 가지 종류의 회계 보고서이며 기업 회계 원칙에 따라 작성한다. 기업의 경영 성적 및 재정 상태를 외부에 공개하며 승인받는 작업이라고 보면 된다. 외부에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료이기에 신뢰성이 매우 높으며 만약 정보가 불일치할 경우 기업의 이미지에는 큰 타격을 준다. 심할 경우는 분식회계로 번지게 되면 상장폐지를 당할 수 있다. 

 

기업

 

재무제표를 알아야 하는 이유

회사의 전반전인 내용을 알기 위해 필요하다.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회사자체적인 홍보 활동을 통하여 쉽게 알 수 있지만 재무제표를 보게 되면 회계(Accounts)라는 숫자를 통해 경영관리 활동에 대해 수치로 요약정리된 재무보고서를 볼 수 있게 된다. 재무제표는 일정기간 이루어진 회사의 다양한 활동을 계정과목이라는 일정한 분류에 따라 집계한 재무제표를 작성하여 내외부의 이해관계자 및 주주들에게 보고하는 것이 기본 개념이다.

 

재무제표 활용의 예

1. 개인투자자: 요즘 아주 핫한 주식시장에서 개미나 기관투자자, 외국인들이 주식매매를 하기 전 제일 먼저 참고하는 것이 재무제표이다. 이것이 기본이 되고 추가로 사업계획서, 보고서와 업황들을 참고하게 된다. 

2. 경영자: 경영자의 주된 임무는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의사결정이다. 회사가 처한 문제들을 파악하고 가장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여야 한다. 이러한 결정을 함에 있어 단순히 경험과 감에만 의지한다면 회사의 존폐는 항상 오너리스크를 가지게 될 것이다. 가장 객관적인 데이터로 활용되는 것이 재무제표이다. 

3. 국세정: 국세청은 기본적으로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회사가 제대로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지 여부를 분석하고 판단하게 된다. 회사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하여 외부로 보고한 자료이기에 그 근거자료가 없다면 허위가 되는 것이다.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의 재무상태도 재무제표와 같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여 분석한다면 현황 파악에 아주 객관적인 수치와 데이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