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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회계기준이 필요한 이유

by !!$$!!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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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된 보고양식이 없다면 우리나라만 해도 약 30만 개 이상의 회사가 있는데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재무제표를 작성하여 제공하여야 한다. 

 

일정한 기준이 없으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회사들은 재무제표를 마음대로 작성할 것이고, 이걸 보는 이해관계자들도 기준이 다양하기에 해석을 제각각 할 것이다. 이것은 결국 회사가치의 판단에 악영향을 줄 것이며, 결국 복잡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회사에 대출을 해준 금융기관 역시 재무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일일이 확인하고 계속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회계기준은

우리나라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하였으며 2011년부터는 상장법인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재무제표는 회사의 재무와 관련된 여러 가지 보고서를 총괄하는 의미로 연말에 결산을 하여 만드는 서류라는 의미에서 결산보고서라고도 한다. 재무제표에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그리고 주석이 포함된다. 주석에서 표에 대한 해석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다. 

 

기업분석
기업분석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는 일정시점을 기준으로 회사가 어디에서 얼마 큰 자금을 조달하여, 조달한 자금을 어디에 얼마 운용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보고서이다. 회사가 경영활동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얼마인지?, 그 자산의 유형별로 얼마를 보유하고 있는지?, 현금은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자산을 취득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렸는지?, 자본금의 규모는 얼마인지?, 수익이 났다면 잉여금은 얼마인지?를 보여 준다. 

손익계산서는 일정기간 회사가 경영활동과 관련하여 벌어들인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하여 계산한 순손익 경영실적 보고서이다. 회사가 일정기간 동안 생산한 제품이나 매입한 상품을 얼마나 팔았는지 매출액의 규모, 매출원가의 규모, 판관비라고 하는 판매비와 관리비의 규모, 영업외 수익과, 영업외 비용의 규모, 당기순 손익의 규모를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이나 투자자들은 회사의 과거 경영성과를 알 수 있으며, 미래의 현금흐름이나 수익창출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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