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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PER을 알아야 기업의 가치가 보인다

by !!$$!!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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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이란 무엇인가. PER을 알아야 기업의 가치가 보인다. 주식에서 기본은 기업의 Valuation이 되어야 합니다. 기업의 현재가치를 모르면 싼 지 비싼지 파악이 안 되기에 적절한 투자를 할 수 없습니다. PER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ER이란

PER, Price Earning Ratio의 약어입니다. 주가 수익비율입니다. 기업의 당기순이익으로 시가총액을 나누어 나오는 값을 PER이라고 합니다. PER이 중요한 이유는 다른 기업과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가격 형성의 기본은 가격비교입니다. 물건을 살 때도 비슷한 물건끼리 가격을 비교하듯이 기업의 가치 즉 주가를 확인할 때도 비슷한 업종의 기업들을 비교합니다. 단순하게 시가총액만을 비교한다면 절댓값의 차이에 의해 적절한 비교가 안 되기에 PER이라는 개념으로 비교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PER이 높다. 낮다'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입니다.

 

PER 활용 예

PER은 기업의 현재 주가 평가 수준을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의 경우 최근 많이 올라 평균 PER을 12~15로 보고 있습니다. 이것을 활용하면 특정 기업의 현재 PER이 12 이하이면 저평가 구간인 것이고, 15 이상이면 고평가 구간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미래 PER를 계산하여 현재 평가 구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의 PER은 20이지만 당기순이익의 증가가 예상되어 1년 후 PER이 10이 된다면 지금의 주가는 비싼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경우는 미래의 가치를 생각하여 투자하는 것입니다. PER은 업종별로도 차이가 있습니다. 디지털화가 가능한 기업이나 글로벌 기업, 또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PER을 더 높게 평가합니다.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네이버나 카카오의 경우 PER을 코스피 평균 PER과 비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PER은 굉장히 높게 나옵니다. 바이오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이오기업은 현재는 수익이 없어도 미래에 IP를 확보한다면 엄청난 수익을 발생시키기에 미래의 가치를 당겨와 PER이 엄청 높습니다.

 

회사들
회사들

 

PER 기업의 중요한 보조지표

PER이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지만 중요한 보조지표임은 명확합니다. 그러니 주식투자를 하게 된다면 PER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1을 PER로 나누고 %로 표현하여 그 주식의 예상수익률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PER이 10일 경우 PER로 1을 나누면 10%가 나옵니다. 그럼 그 기업의 평균 수익률은 10%입니다. 기업투자에 있어서는 PER뿐만 아니라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시가총액, 부채비율, 유보율 등도 다 확인해야 합니다. PER이 아무리 저평가여도 매출액이 매년 성장하지 않으면 그 회사는 비전이 없기에 성장성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성장성이 없으면 주가는 상승하기 어렵습니다. 매출액은 성장하지만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이면 그 기업은 효율적인 기업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니 PER은 수많은 보조지표 중 하나인 것입니다. 다양한 경제적 지표들을 활용하여 투자를 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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